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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옥시 신현우 전 대표 피의자 신분 소환 조사당시 연구소장, 선임연구원 함께 소환 조사 진행... 조사 뒤 구속 영장 청구 검토
양은미 기자 | 승인2016.04.26 12:09
▲옥시레킷벤키저의 신현우 전 대표 (사진=방송 자료화면 캡처)

[미디어세상=양은미 기자] ‘가습기 살균제 사망 사건’의 가장 큰 피해를 낳았던 가장 큰 가습기 살균제 피해를 낳은 옥시레킷벤키저(옥시)의 신현우 전 대표가 26일 검찰에 소환됐다.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은 이날 오전 신현우(68) 전 옥시 대표이사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다.

검찰은 살균제가 출시될 당시 신 전 대표가 재직하고 있었던 만큼 살균제의 유해성을 알면서도 제조와 판매에 나섰는지 집중 조사할 방침이다.

신 전 대표는 옥시가 지난 폴리헥사메틸렌구아디닌(PHMG) 인산염 성분이 든 가습기 살균제 ‘옥시싹싹 뉴가습기 당번’이 출시된 당시의 대표이사로 검찰은 신 전 대표가 해당 제품의 제조 판매에 직접 의사 결정을 내린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이날 당시 제품 개발·제조의 실무 책임자였던 전 옥시 연구소장 김모씨와 선임연구원 최모씨 등도 피의자로 소환돼 당시 살균제 제조와 판매에 나서게 된 경위와 유해성 사전 인지 여부 등의 조사가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검찰은 조사를 마친 뒤 신 전 대표 등의 과실 책임이 상당하다는 판단이 서면 구속영장 청구 여부 등 신병 처리 방향을 결정할 예정이다.

아울러 검찰은 제품 최초 개발 책임자들의 소환조사를 마무리한 뒤 2001년부터 2011년까지 10년간 제품 판매에 관여한 옥시 실무·경영진을 차례로 소환할 예정이며 옥시 외에 다수의 사상자를 낸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의 과실 책임자들에 대한 수사도 진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검찰은 관련 업체 담당자에 대한 무더기 소환 등 수사 확대 가능성에 대비해 수사팀 인력 보강을 검토하는 등 수사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양은미 기자  yyyem12@mediak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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