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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가습기 살균제 공식 사과의학전문가 등 사회 각층 외부 전문가 참여한 전담기구 설치할 것
박희준 기자 | 승인2016.04.26 14:15
(사진=방송 자료화면 캡처)

[미디어세상=박희준 기자] 지난 18일 롯데마트가 ‘가습기 살균제 사망 사건’과 관련 첫 공식 사과한데 이어 26일 홈플러스가 뒤늦게 공식 사과하고 보상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홈플러스 김상현 대표는 이날 오전 홈플러스 강서 신사옥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 가족분들에 진심으로 사과한다며 "공정한 검찰 조사를 위해 최대한 협조하고 최선을 다해 피해자들과 보상 협의를 진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홈플러스는 의학전문가 등 사회 각층 외부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전담기구를 설치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김 대표는 "취임한 지 4개월밖에 되지 않았는데 마음 아픈 사건이 있었다는 것에 대해 상당히 안타깝고 유감스럽다"며 "가장 중요한 것은 성실하게 소명하고 수사에 협조해서 빠르게 사건이 해결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사과와 대응이 늦었다면 제 책임이며 다시 한번 사과드린다"며 "검찰 조사에 절대적으로 협조하고 성실히 보상에 협의하는 게 앞으로 해야 할 일“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앞으로 어떤 경우에도 윤리 경영을 중심으로 하고 법과 윤리를 준수하면서 모든 일을 진행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홈플러스는 지난 2004년 말부터 판매가 중단된 2011년까지 PB '홈플러스 가습기 청정제'라는 이름으로 가습기 살균제를 판매한 바 있다.


박희준 기자  hjpark13@mediak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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