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세상=김민서 기자]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정동영 전 의원의 국민의당 합류로 적통이 누군지가 분명해 졌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대표직을 사퇴한 뒤, 양산 집에 칩거하는 것으로 알려진 문재인 전 대표가 19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이같은 견해를 밝혔다.

▲문재인 전 대표가 더민주의 적통이 분명해졌다고 밝혔다.(사진:문재인 블로그)

문 전 대표는 정동영 국민의당 합류 잘 됐습니다라며, 구도가 간명해졌다고 강조했다.

그는 자욱했던 먼지가 걷히고 나니 누가 적통이고 중심인지도 분명해졌다고 정 전 의원을 겨냥한 발언을 했다.

또 결국 총선승리의 책임은 더민주의 몫이 됐다고 말해 총선에서 더민주가 승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아울러 문 전 대표는 야권분열을 극복하고 야당의 승리를 이끄는 것이 더민주가 할 일이라고 글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