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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비원 폭행' 미스터피자 정우현, 상해죄로 약식 기소검찰, 경비원 폭행한 정 회장 벌금 200만원에 약식 기소
박희준 기자 | 승인2016.08.11 23:52
▲MPK 그룹 정우현 회장 (사진=뉴스 캡처)

[미디어세상=박희준 기자] 50대 경비원을 폭행해 이른바 ‘갑질 논란’을 불러 일으킨 '미스터피자' MPK그룹 정우현(68) 회장이 상해죄로 약식 기소됐다.

서울서부지검은 지난 4월, 경비원 황모(58)씨를 때려 다치게 한 혐의로 정 회장을 벌금 200만원에 약식 기소했다고 11일 밝혔다.

앞서 정 회장은 지난 4월 2일 오후 10시 30분께 서울 서대문구 한 건물의 MPK그룹 소유 A 식당에서 저녁을 먹고 건물 밖으로 나가려 했으나 문이 잠겨 나가지 못했다.

건물 경비원이던 황 씨가 사과하려고 A 식당을 찾아가자 정 회장은 손으로 황 씨의 목과 턱 사이를 두 차례 정도 때렸고, 이 장면이 A 식당 CCTV에 찍히면서 드러났다.

이후 정 회장은 폭행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고 이후 황 씨와 합의했다. 또, 폭행죄는 반의사불벌죄여서 처벌 없이 사건이 종결될 것으로 예상됐다.

그러나 이날 검찰은 황 씨 병원진단서 등 증거를 다시 조사해 반의사불벌죄가 아닌 상해죄를 적용해 정 회장을 기소했다.


박희준 기자  hjpark13@mediak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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