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세상=정지호 기자] 고열로 병원에 입원한 혜리가 뇌수막염 진단을 받은 것으로 알려져 팬들로부터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인기 걸그룹 걸스데이의 멤버이자 최근 tvN 인기 드라마 ‘응답하라 1988’로 대세로 떠오른 배우 혜리가 뇌수막염 진단을 받았다.

▲혜리가 뇌수막염 진단을 받았다.(사진:혜리 sns)

혜리의 소속사안 드림티엔터테인먼트는 6일 오후 혜리는 정밀 검사 결과 뇌수막염 판정을 받았다며 지금 입원 수속을 밟고 있고, 곧 입원해 치료를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소속사 측 관계자는 입원치료를 받아야 하기 때문에 당분간은 미리 잡혀 있던 모든 스케줄을 취소할 것이라며 혜리가 빨리 건강을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늘(6일) 오전 혜리는 갑자기 감기 증상을 동반한 고열과 두통을 호소해 오전 9시 경 서울 성수동 집 근처의 대학병원 응급실로 실려가 정밀검사를 받은 바 있다.

소속사 측은 혜리는 어제(5일)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 콘서트'에 출연하고 집에서 휴식을 취했다며, 부득이 오늘(6일) 일정은 취소해야 할 상황이며 검사 결과와 혜리의 건강 상태에 따라 향후 일정도 조정해야 할 것 같다고 설명했다.

또 소속사 측은 많은 분들께 걱정을 안겨드려 죄송하다며 혜리가 빨리 쾌유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