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캡처)

정의당의 새 대표로 심상정의원이 선출되었다.

심상정 후보는 지난 13일부터 18일까지 열린 당 대표 결선 투표에서 52.5%를 득표해 47.5%를 얻은 노회찬 후보를 꺽고 정의당 신임 대표로 선출되었다.

이에 심의원은 진보신당 대표, 통합진보당 공동대표에 이어 정의당에서도 대표직을 맡게 되었다. 또한 당 대표 임기인 2년 중 내년 총선이 포함되어 있어 심 의원은 내년 총선을 진두지휘하게 된다.

심 의원은 19일 당대표 수락 연설에서 "서민과 중산층의 진보, 밥 먹여주는 진보, 민생 진보로 문을 활짝 열고 헌신적으로 다가가겠다"며 "확고한 당의 방침으로 진보 재편을 흔들림 없이 추진하고 이기는 정당이 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