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2015 전국동시당직선거 당대표 후보자 초청 토론회

정의당 대표 1차투표에서 노회찬·심상정 후보가 차례로 1·2위를 차지해 정의당 당대표 결선투표에 올랐다.

정의당은 지난 6일부터 온라인, 현장투표, ARS투표로 치룬 당대표 1차결선에서 기호 1번 노회찬 후보가 3179표(43%)를 얻어 결선에 올라갔다고 밝혔다. 기호3번 심상정 후보는 2312표(31.2%)를 득표했다.

'2세대 진보정치'를 내걸고 정의당 당대표에 출마해 진보정치의 세대교체론을 내세운 조성주 후보는 1266표(17.1%), 국민참여당 출신 노항래 후보는 643표(8.7%)를 각각 기록했다.

당대표 결선투표는 13일-16일까지 온라인, 17일은 현장투표로 진행되며 18일에 ARS투표와 개표가 동시에 진행된다. 최종 당선자는 오는 19일 당대표 선출 보고대회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임기 2년의 새 대표는 향후 노동당, 국민모임, 노동진보연대가 진행 중인 진보세력 통합과정과 내년 총선을 진두지휘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