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세상=김민서 기자]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대표가 경제가 미래를 향해 나갈 발판을 만들 것이라고 선언했다.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 대표는 28일 국회에서 재외선거 투표 독려 캠페인과 중앙선대위원장단 회의를 주재하고 오는 4월 13일 총선에서 재외동포 여러분들이 더민주를 전적으로 지지해주시면 이 나라 경제가 미래를 향해 갈 수 있는 발판을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종인 대표가 경제가 미래를 향해 나아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사진:더민주 홈페이지)

김 대표는 한국경제는 매우 어려운 지경이라며 최근 우리나라 경제상황을 보면 거대 기업의 거대금융이 전체를 독식해 10% 밖에 되지 않은 이들이 90%의 기회를 박탈해가는 절망적인 상황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우리 사회가 앞으로 공동체 의식을 갖고 10% 기득권을 가진 사람들이 갖고 있는 독점적 상태를 해소해 90%를 살려내는 기회를 만들기 위해 최대의 노력을 경주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김 대표는 이번 4·13 총선을 맞이해 포용적 성장을 절대적인 가치로 내세우고 보다 넓은 기회를 제공하는 정치적 혁신을 동시에 이루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