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세상=김민서 기자]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필리버스터는 야당에 마이너스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24일 국회에서 전날 여야가 합의한 선거구획정과 관련해 26일 본회의에서 확정된 안을 통과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김무성 대표가 필리버스터가 야당에 마이너스라고 밝혔다.(사진:새누리 홈페이지)

김 대표는 선거법에 대해서는 여야가 다 필요한 것이기 때문에 필리버스터를 잠시 중단하고 의결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김 대표는 의장께서 선관위에다 25일 12시까지 선거구를 획정해서 제출해달라고 공문을 보냈고 그 때까지 올 것으로 보고 있다며, 그 때 획정안이 오면 26일 본회의를 열어서 이것을 처리하도록 돼 있다고 부연했다.

테러방지법 본회의 의결을 막기 위해 야당이 필리버스터에 돌입한 것에 대해서는 야당한테 마이너스라고 지적했다.

아울러 필리버스터를 막을 방법이 없지 않느냐며, 이것이 국회선진화법이고, 국회선진화법이 얼마나 망국 법인지 우리 스스로 체험하고 있는 것이라고 힐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