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이 25일 A380 2호기 도입을 한다.

이날 인천국제공항에서 김수천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도입식 행사를 갖는다.

아시아나 A380 2호기는 이날 오전 5시(한국 시각) 프랑스 툴루즈 에어버스 본사에서 인수식을 가진 뒤 툴루즈를 출발해 이날 오후 인천공항에 도착한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5월 A380 1호기 도입에 이어 2호기를 도입함에 따라 기존 도쿄, 홍콩 노선 외에도 오는 29일부터 오사카와 방콕, 다음달 20일부터 LA 노선에 A380을 투입해 중장거리 노선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채재훈 기자  nuriilbo5@mediak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