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훈은 "이대로 이 사건이 잊혀지지 않도록, 같은 아픔이 되풀이 되지 않도록 내가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하고 싶다. "고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뜻을 밝인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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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훈은 지난 5일 경기도 안산시 세월호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조문하면서 피해자 유가족들을 만나 세월호 침몰사고 진상규명을 위한 천만인 서명운동에 동참할 뜻을 밝혔다.

유가족들도 흔쾌히 그의 도움을 받기로 했다.

또한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세월호 사건의 아픔을 치료하기 위해 민간차원의 트라우마 힐링 조직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김장훈은 또 지난 2일 자신의 블로그에 “세월호 사태 관련 시국관련, 정치인도 아니면서 계획 세우느라 이틀을 샜는데 정신은 더 또렷”이라며 “생각과 계획은 다 정리했고 조만간 실행에 옮기렵니다.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을 생각해낸 듯해요. 이번 일을 못한다면 그 무엇도 못할 듯 합니다. 노래도 독도도..우리 함께해요”라는 글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