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포항제철소에 사고가 발생, 근로자 5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9일 오전 5시10분께 포항제철소 2고로 안에서 가스밸브 교체작업 중 사고가 발생했다. d; 사고로 이모씨(53) 등 하도급업체 근로자 5명이 다쳐 이 중 1명은 입원한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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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측은 “2고로에 대해 정기적으로 점검하는 작업에서 사고가 발생했다. 폭발사고는 아니다. 경미한 사고이다. 5명이 놀라서 넘여졌고, 4명은 현재 퇴원했고 1명은 골절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아울러 사고가 나자 포항남부소방서에 신고하지 않고 자체적으로 수습한 것으로 알려진 것에 대해 “국가보안시설이기 때문에 자체적으로 방재과를 운영하고 있어 선조치를 했다”라고 해명했다.

박수정 기자  nuriilbo6@mediak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