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세상] 박근혜 대통령이 오는 6일 신년 기자회견을 갖는다. 취임 이후 첫 기자회견. 이날 기자회견에서는 집권 2년차 국정운영 구상을 밝힐 계획이다.



이정현 청와대 홍보수석은 3일 기자들과 만나 “6일 오전 10시 박 대통령이 신년 구상 및 기자회견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뉴스1

박 대통령의 기자회견은 춘추관 2층 브리핑실에서 내각과 청와대 수석비서관들이 배석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다.



기자회견은 박 대통령이 먼저 새해 국정운영 구상을 밝힌 뒤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을 하는 형식으로 진행될 것으로 알려졌다.



박 대통령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집권 1년 차에 대한 소회와 함께 신년사에서 밝힌 ‘경제활성화’, ‘안보’, ‘비정상의 정상화’ 등 3대 핵심 국정기조에 대한 구체적인 복안을 밝힐 것으로 보인다.
김기윤 기자  nik3@logonew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