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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호기 한국전력거래소 이사장은 2일 본사교육센터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새로운 EMS의 정착과 안정적 운영은 국가차원의 중대한 일”이라고 밝혔다.

이어 남 이사장은 “반드시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전사적인 사활을 건 노력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또한, “전력거래소가 전력산업을 넘어 에너지산업의 중심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창조적 전력시장 구축을 통해 국민행복 창출에 기여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남이상은 이날, 본사 이전과 관련해 “전력거래소가 나주에서 새로 발족한다는 마음가짐과 향후 10년 후를 내다보는 자세로 각종 설비의 운영, 보안, 주거문제에 신경 써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