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세상] 노무현재단 유시민 전 대표가 장성택과 이석기 사건이 유사하다고 발언한 것이 논란이 된데 이어 박근혜 대통령을 ‘박통2세’ ‘반인반신 따님’이라고 지칭, 논란이 일고 있다.



유 점 재쵸믐 15일 열린 노무현재단 송년행사에 참석, “한쪽은 위대한 수령의 손자가 다스리고, 다른 쪽은 반인반신의 지도자라는 분의 따님이 다스리고 있다”고 직격탄을 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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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통 2세가 국론 분열을 일으키는 발언을 용납하지 않겠다고 하는데, 용납 안 하면 무슨 방법 있느냐. 1세가 쓰던 방법 지금은 못 쓰지 않나”라고 반문했다.



이어 “지금 북한 매체에서는 아무 근거도 제시하지 못하면서 장성택의 범죄행위 관련 여론몰이를 한다”며 “이석기 의원 사건도 보수 매체들을 보면 이와 다를 게 없다”고 두 사건 모두 여론몰이를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진선 기자  nik4@logonew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