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세상] 민주당이 박근혜 대통령과 새누리당을 향해 전면전을 24일 선언했다.





전병헌 원내대표는 이날 서울광장 천막당사에서 열린 민주·민생 살리기 결의대회에서 이같이 선언했다.




전 원내대표는 “민생을 살리고 민주주의를 살리기 위한 전면전이다”면서 “모든 역량과 수단을 총동원해서 국회에서 민주주의와 민생을 살려낼 것이며 오늘 그 장정의 첫걸음을 내딛는 것”이라고 언급했다.





김한길 대표는 “이 시간 이후 민주당 의원들은 모두 국회에 가서 우리 의정사에서 유례를 찾아보기 힘들만큼 강력한 원내투쟁을 전개할 것”이라며 “저는 민주주의 회복과 민생 살리기를 위한 전국 순회길에 나선다. 이 길이 아무리 멀다고 해도 오직 이 따의 민주주의와 민생을 살리기 위해 용맹전진할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정성호 원내수석부대표는 “의원들은 국정감사 종료시까지 24시간 국회에 상주하며 정기국회에 철저히 대비하고, 주중에는 열공투쟁, 주말에는 대국민홍보투쟁에 집중하고 지역구 행사와 활동을 자제해 달라”고 행동지침을 내렸다.



김진선 기자  nik4@logonew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