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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방송인 김종민은 지난 25일 KBS 2TV '세대공감 토요일' 녹화(29일 오전 9시 35분 방송)에서 지난  '1박2일' 촬영 중 겨울바다에 입수했을 당시 상황에 대해 털어놓으며 프로그램에 대한 마음을 털어놨다.

김종민은 올 초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 외국인 근로자와의 겨울바다 여행 편에서 겨울바다에 입수하는 벌칙을 수행했었던 바 있다.

당시 상황에 대해 김종민은 "모두의 눈빛이 간절히 원하고 있었다. 그 상황에 입수를 안 할 수 없었다"며 "솔직히 편집 당하는 것 보다는 낫더라."고 웃음을 보였다.

김종민은 "'1박2일'을 촬영하면서 출연자나 제작진에게 상처받은 적은 없었냐"는 질문에 "차라리 '잘한다' '못한다' 말을 해주면 마음이 편할 텐데 아무 말 없이 지켜보고 기다려준다." 라고 대답하며  "그게 더 부담스럽기도 하고 그래서 더 잘해야겠단 생각이 든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또 최근 방송을 통해 '배신의 아이콘'으로 호평 받은데 대해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해 달라."고 예능감 부활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