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2월 4일부터 충남 부여군 규암면 합정리 백제문화단지에서 백제문화와 공예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

백제문화단지는 찬란했던 백제문화와 역사를 재조명하고 선양하기 위해 조성된 백제역사테마파크로 다양한 공연 및 전통 체험을  통해 복합문화공간의 역할을 하고 있다. 이에 백제문화단지를 내방하는 관람객들에게 체험의 다양성 및 백제만의 문화와 공예품를 직접 만들 수 있는 기회를 확대 제공코자 백제문화단지내 백제문화체험교실을 개설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백제문화체험교실은 12월 4일부터 28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1시와 오후 14시 30분(2회), 인원은 30명내외 백제문화단지내 백제자료정보실에서 전문강사를 모시고 운영할 계획이다. 체험학습 소요시간은 1시간 이내이며 2010년 12월에는 백제시대 솟대만들기, 2011년 1월에는 백제의상 종이접기, 2011년 2월에는 섬유공예체험을 진행할 계획이다.

 백제문화단지 관계자는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백제역사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찬란했던 백제 문화와 예술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백제문화체험교실은 선착순으로 백제문화단지 홈페이지(www.bhm.or.kr)와 전화(041-830-3432)에 의거 사전 신청 접수 및 현장 접수를 통하여 참여할 수 있고, 참가대상은 제한이 없으며, 체험에 필요한 재료는 참가자가 부담하여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백제문화권관리사업소(☏041-830-3432)로 문의하시면 자세하게 설명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