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핑턴포스트가 헐리웃 배우인 올랜도 블룸(35)의 아내 미란다 커(29)의 누드사진이 유출됐다고 5일(현지시간) 발표했다.

미란다 커는 유명 속옷 브랜드 '빅토리아 시크릿'의 얼굴로 활약하고 있는 세계에서 가장 핫한 모델로 할리우드 대표 '베이글녀로 꼽힌다.

▲     © 성지원 기자

이번에 유출된 미란다 커의 누드 사진은 프랑스 패션 사진작가인 로랑 달몬이 촬영한 것으로, 달몬이 자신의 홈페이지에 지난 1일 누드 사진을 올리면서 유출됐다.

미란다 커는 흑백의 사진 속에서 매혹적인 표정으로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다. 

▲     © 성지원 기자

그러나 이 사진들이 언제 촬영됐는지, 달몬이  갑자기 이 사진을 무슨 이유로 공개했는지 알려지지는 않았다.

달몬은 자신의 홈페이지에 미란다커의 누드 사진을 올렸다가 바로 삭제해 의혹은 점점 더 커져가고 있다.

올랜도-커 부부는 지난 2007년 처음 만나 연인 관계로 발전했으며, 결혼 6개월 만인 지난 해 1월에는 아들 플린을 낳은 것으로 보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