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는 25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2012년 하반기 전국민말타기운동'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마사회는 승마 대중화를 위해 2009년부터 국민생활체육전국승마연합회와 공동으로 전국민말타기 운동을 추진하고 있다.

승마강습은 엄마 아빠와 함께하는 승마교실과 학생·일반인 승마교실 등 8개 프로그램으로 나눠 진행되며 승마교실은 다음달 11일부터 11월 4일까지 10일 과정으로 열린다.

강습비는 승마교실별로 50~70%를 한국마사회가 부담하고 일반인 승마교실(초급반)의 경우 총 강습비의 30%인 9만원만 내면 된다. 이와 함께 사회소외계층의 승마강습은 전액 한국마사회에서 지원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말산업 포털사이트 호스피아 홈페이지(www.horsepia.com)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최종 선발된 수강생 명단은 다음달 6일 오후 1시 호스피아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