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대표 김창규)는 지난 21일 태백 레이싱 파크에서 열린 '2012 헬로모바일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이하 슈퍼레이스)' 경기 중 '슈퍼 6000클래스'에서 자사의 타이어를 장착한 팀이 우승했다고 2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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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레이스는 국내 처음으로 야간 경기를 도입했으며 슈퍼 6000클래스 레이스에서 우승을 차지한 김의수 CJ레이싱팀 선수는 "레이싱 차량과 함께 금호타이어의 뛰어난 주행 성능이 우승의 원동력이 됐다"고 소감을 말했다.

슈퍼레이스는 지난 5월5일 1라운드를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총 7라운드에 걸쳐 전남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과 태백 레이싱 파크에서 열린다.

김장현 금호타이어 중앙연구소 부장은 "국내 최초로 열린 야간 레이스에서 우승을 차지해 기쁘게 생각하며, 타이어 경쟁에서 국내외 기업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한 것은 높은 기술력을 인정받은 것을 의미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