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이 국도77호선 건설공사를 수주했다.

포스코건설은 14일 한국수자원공사가 발주한 시화2단계(송산그린시티) 개발사업 가운데 국도77호선 건설공사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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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수주는 발주 예정가격에 비해 73.04%에 해당하는 891억2486만원에 단독 입찰했다.

이번 국도 77호선 건설공사는 경기도 화성시 송림동과 안산시 초지동 일원을 연결하는 7.85㎞의 도로를 비롯해 시화교 등 교량 5곳(772.54m), 지하차도 1곳(666m), 부대시설 (1식)을 건설하는 공사다.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1440일동안으로 예정됐다.

포스코건설 측은 "이번 건설사업으로 송산그린시티와의 접근성을 높이고 경기 지역 주민들의 교통편의를 크게 향상시킬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