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니 피오리토 사진전 (c)Gianni Fioroto, CliCiak, 이탈치네마.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서울포토 이탈치네마 부스에서 전시하는 이탈리아영화사진전

[미디어세상] 코엑스 A홀에서 개최되는 서울포토 ‘이탈치네마’ 부스에서 ‘이탈리아영화사진전’이 20일부터 23일까지 전시된다.

영화 전문 출판사 본북스와 이탈치네마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전시는 이탈리아 영화를 사진으로 만나 볼 수 있는 기회로 제8회 이탈리아영화 에서 전시되었던 ‘이탈리아사진공모전 클릭착CliCiak’ 초대전과 체세나 미술관의 안토니오마랄디(Antonio Maraldi)에 의해 기획된 여배우 사진전, 음식 사진들로 구성되었다.

또한 이탈리아와 영화 전문 출판사에서 출간된 파올로 소렌티노 감독의 영화 ‘유스’ 원작 소설과 사진작가의 사진들이 전시되었다. 사진작가 잔니 피오리토의 영화 사진은 영화의 감동도 함께 떠올리게 한다.

사진작가의 개인적인 해석으로 이루어진 사진은 영화에 대한 또 다른 평론의 역할을 한다. 이번 행사는 30개의 사진과 연관된 책 속의 문장들을 담아서 소설과 영화의 기억을 되살리게 하는 행사 이다.

이탈치네마는 이번 전시를 시작으로 10월에 제9회 이탈리아영화제와 다양한 행사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다.

본북스(buonbooks)는 ‘좋은’을 뜻하는 이탈리아 ‘buono’와 영어의 ‘books’을 결합하여 만든 이름이다. ‘좋은 책’을 만들겠다는 설립의지를 가지고 출발하는 본북스는 영화 미술 등 문화 전문 분야 출판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