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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국회의장 야당에 양보, 野·늦었지만 환영
김태호 기자 | 승인2016.06.08 13:29

[뉴스런=김태호 기자] 원구성 법정시한을 하루 넘긴 오늘, 새누리당이 국회의장직을 더불어민주당에게 양보하겠다고 밝혔다. 더민주는 늦었지만 총선민의를 수용하는 태도를 환영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 새누리당 정진석 원내대표가 원구성협상일을 하루 넘김 8일 국회의장직을 더민주에게 양보하기로 결정하며 원 구성 협상이 급물살을 탈 것으로 보인다

새누리당 정진석 원내대표는 8일 오전 기자 간담회를 통해 “국회의장직을 더민주에 양보하기로 했다”며 “이는 교착에 빠진 원 구성 협상의 돌파구를 마련하기 위함”이라 설명했다.

이어 정 원내대표는 “이런 결정을 내리기까지 8선 의원인 서청원 최고위원의 용단이 있어 가능했다”고 덧붙였다. 서 의원은 새누리당의 국회의장 후보로 꼽혀온 당내 최다선 의원이다.

그러면서 정 원내대표는 “서 최고위원이 협상의 물꼬를 튼 데 감사한다”면서 “3당 원내대표들이 만나 조속히 원 구성 협상을 타결짓겠다”고 밝혔다.

이에 더민주 우상호 원내대표는 “늦었지만 총선민의를 수용하는 태도를 환영한다”며 “국민의 뜻을 받드는 원구성 협상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국민의당 박지원 원내대표 역시 “국회의장 문제가 해결되면 원 구성 협상은 급물살을 탈 것”이라며 “새누리당이 의장을 양보했으니, 더민주도 많은 양보를 하면서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태호 기자  kth@newsr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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