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몽루아' 스틸 컷 (사진제공=미디어로그)

[뉴스런=김지은 기자] 여심을 설레게 하는 마성의 매력으로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점령한 꽃중년들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개봉을 앞둔 현실 공감 멜로 ‘몽루아’의 뱅상 카셀부터 박찬욱 감독의 신작 ‘아가씨’의 조진웅, jtbc [냉장고를 부탁해] 등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발한 활동 중인 ‘안느’ 안정환이 그 주인공이다.

먼저, 특유의 몽환적인 눈빛과 개성 넘치는 외모로 섹시한 매력을 발산하는 뱅상 카셀은 영화 ‘몽루아’에서 치명적인 매력을 지닌 나쁜 남자 ‘조르조’ 역으로 흡입력 있는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뱅상 카셀은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드러내 상대방에게 상처를 주는 ‘조르조’의 자유분방한 내면을 완벽한 연기력으로 표현할 뿐만 아니라, 한층 더 물오른 매력을 발산하며 여심 저격을 예고하고 있다.

▲ 영화 '아가씨'의 조진웅 (사진제공=미디어로그)

이어 tvN 드라마 [시그널]의 강력계 형사 ‘이재한’ 역을 매력적으로 소화하며, 최고의 대세배우로 등극한 조진웅은 제69회 칸 영화제 경쟁부문에 공식 초청된 박찬욱 감독의 신작 ‘아가씨’를 통해 파격변신을 시도한다.

영화 ‘아가씨’에서 아무나 발 들일 수 없는 거대한 서재 안에 욕망을 감추고 있는 후견인 ‘코우즈키’ 역을 맡아 생애 처음으로 노인 연기에 도전한 조진웅은 강렬한 존재감으로 극을 장악하며 관객들을 압도하는 카리스마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 안정환 (사진=jtbc 냉장고를 부탁해 방송 화면 캡처)

한편, 뛰어난 축구실력과 조각 같은 외모로 ‘반지의 제왕’이라는 별명과 함께 대한민국 여심을 사로잡은 안정환은 JTBC 예능 [냉장고를 부탁해]의 새로운 MC 자리에 앉으며 최근 예능 대세로 등극했다.

서장훈, 추성훈 등과 함께 대표적인 스포테이너로 활약하고 있는 안정환은 물오른 입담과 함께 공동 MC인 김성주와 환상적인 남남케미를 자랑하며 브라운관을 사로잡고 있다.

이처럼 성숙한 매력을 뽐내며, 여심을 사로잡는 꽃중년들의 활약이 두드러지고 있는 가운데, 자유분방한 마성남 뱅상 카셀의 대체 불가 매력 발산으로 기대를 모으는 영화 ‘몽루아’는 오는 5월 26일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