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캡틴아메리카: 시빌 워'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뉴스런=김지은 기자] 국내 및 해외 언론으로부터 ‘마블 최고의 작품’이라 평가 받은 영화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가 전미 개봉 이전에 벌써 전세계 2억 달러 이상의 흥행 수익을 거둬 화제다.

거침없는 흥행 질주를 이어가고 있는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의 전세계적인 흥행 열풍이 심상치 않다.

영화는 힘을 합쳐 전세계를 구했던 어벤져스 멤버들이 ‘슈퍼히어로 등록제’를 놓고 대립하는 과정을 그렸으며 지난 4월 27일 한국을 시작으로 호주, 브라질, 프랑스, 독일, 홍콩, 일본, 말레이시아, 멕시코, 필리핀, 스페인, 태국, 대만, 영국 등 14개국에서 개봉했다.

▲ (출처: Rentrak Worldwide Box Office)

‘캡틴아메리카: 시빌 워’는 지난 5월 1일을 기준으로 2억 20만 달러(한화 약 2,282억 원)의 흥행 수익을 거뒀다. 특히 그 중에서 한국이 2,890만 달러(한화 약 329억 원)로 영국, 멕시코 등을 제치고 1위를 기록해 한국의 마블 사랑을 실감케 했다.

한편, 이 같은 흥행 성적은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가 아직 미국에서 개봉을 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더욱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데 전세계적으로 가장 큰 시장인 미국에서는 오는 5월 6일(현지시각) 개봉한다.

때문에 ‘캡틴아메리카: 시빌 워’가 앞으로 얼마나 큰 수익을 거둬들일 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처럼 전세계에 ‘시빌 워’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영화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보다 빠른 속도로 국내 관객 400만 관객 돌파를 앞두고 있다. 절찬 상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