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런=김지은 기자] 오는 4월 21일 열정 폭발, 노력 폭발 청춘들의 아주 특별한 꿈과 희망을 그리며 웃음과 감동을 전달하는 영화 ‘바쿠만’과 ‘위대한 소원’이 동시에 개봉해 눈길을 끌고 있다.

▲ 영화 '바쿠만' 스틸 컷(ⓒ엔케이컨텐츠)

먼저 ‘바쿠만’은 일본 최고의 만화 잡지 [소년 점프]에 만화 연재를 꿈꾸는 작화 능력자 ‘마시로’(사토 타케루)와 스토리 구성 능력자 ‘타카기’(카미키 류노스케)의 치열한 만화가 도전기를 그린 작품으로 열정 가득한 고교생 만화가들의 이야기를 생생하게 전한다.

작화 능력자 마시로 역에는 ‘바람의 검심’ 시리즈의 사토 타케루가, 만화가의 꿈을 처음 제안하는 스토리 능력자 타카기 역에는 ‘키리시마가 동아리활동 그만둔대’의 카미키 류노스케가 캐스팅돼 남다른 케미를 선보인다.

특히 도전과 실패, 노력을 거듭하며 열정을 가지고 꿈을 향해 질주하는 두 청춘의 이야기는 보는 이들로 하여금 기분 좋은 자극과 열정, 희망을 전달한다.

▲ 영화 '위대한 소원' 스틸 컷 (ⓒ엔케이컨텐츠)

이와 함께 같은 날 개봉하는 ‘위대한 소원’ 또한 꿈(?)을 향해 달려가는 못 말리는 청춘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위대한 소원’은 시한부 인생을 선고 받은 ‘고환(류덕환)’은 진정한 남자 어른으로 죽고 싶은 철없는 청춘으로 그런 고환의 소원을 들어주기 위해 절친인 ‘남준(김동영)’과 ‘갑덕(안재홍)’이가 나서면서 펼쳐지는 스토리를 담았다.

말도 안 되는 방법으로 친구의 마지막 소원을 들어주려는 이들의 모습이 유쾌하고 코믹하게 펼쳐지며 관객들에게 시원한 웃음을 선사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처럼 고군분투하는 청춘들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들은 많은 청춘 관객들의 공감을 이끌어내며 4월 극장가를 훈훈하게 만들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