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 스틸컷 (ⓒ시네마리퍼블릭)

[뉴스런=김지은 기자] 재개봉을 앞둔 영화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이 화이트데이를 맞이한 연인관객들의 데이트무비로 각광받으며 3월 극장가에 멜로 바람을 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쌀쌀한 꽃샘추위를 핑크빛 온기로 물들일 영화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이 사랑하는 사람과 꼭 봐야 할 영화로 꼽히며 3월 극장가에 유일한 데이트무비로 주목 받고 있다.

이는 영화가 두 청춘의 감정을 진솔하고 현실적으로 그려내 많은 공감을 얻어 많은 관객들에게 특별한 사랑영화로 기억되기 때문이다.

▲ 영화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 스틸컷 (ⓒ시네마리퍼블릭)

또 이누도 잇신 감독의 섬세한 연출과 감각적인 영상미로 덧입혀져 관객들의 감성을 더욱 충만하게 채워주는 것은 물론 예상치 못한 운명적 만남으로 시작되는 ‘츠네오’(츠마부키 사토시)와 ‘조제’(이케와키 치즈루)의 달콤한 러브스토리는 극장 나들이에 나선 연인들의 애정을 한껏 돋울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사랑하는 조제를 위해 유모차를 직접 수리하고 함께 데이트를 즐기는가 하면 동물원과 바닷가로 여행을 떠나는 등 츠네오와 조제가 보여주는 풋풋한 사랑의 감성들은 영화를 기대하게 하며 데이트 무비로 입소문 열풍을 불러일으키기 충분하다.

이처럼, 두 청춘의 사랑과 이별을 담담하게 그려 진한 여운을 남기는 영화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은 스크린 가득 머금은 봄의 기운으로 화이트데이를 맞아 따뜻한 사랑 이야기를 찾는 관객들의 집중 관심을 받으며 흥행 돌풍을 일으킬 것으로 예상된다. 3월 17일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