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대니쉬 걸'의 에디 레드메인 (ⓒUPI)

[뉴스런=김지은 기자] 제87회 아카데미 남우주연상 수상에 이어 2년 연속 노미네이트 돼 연기파 배우 에디 레드메인이 영화 ‘대니쉬 걸’에서 깜짝 놀랄만한 완벽한 연기 변신을 감행해 화제다.

‘대니쉬 걸’은 용기 있는 삶을 선택한 덴마크 화가 릴리 엘베의 대담하고 놀라운 러브스토리를 그린 매혹적인 작품으로 에디 레드메인은 1920년대 덴마크의 풍경 화가 ‘에이나르 베게너’이자 가장 큰 용기를 선사하는 여인 ‘릴리 엘베’로 놀라운 변신을 선사했다.

‘레미제라블’을 통해 연기, 음악, 감성의 3박자를 골고루 갖춘 영국을 대표하는 전세계적 스타로 급부상한 에디 레드메인은 이어 ‘사랑에 대한 모든 것’으로 실존 인물 스티븐 호킹으로 100% 완벽 변신해 골든 글로브 및 아카데미 등 전세계 유수 영화제 남우주연상을 모두 석권한 바 있다.

▲ 영화 '대니쉬 걸'의 에디 레드메인 (ⓒUPI)

이번 영화에서 에디 레드메인은 특유의 부드러움과 섬세함으로 누구에게나 호감을 주는 ‘에이나르’로 분해 순수한 미소로써 완성한 캐릭터를 선보였으며 아내이자 초상화 화가인 ‘게르다’(알리시아 비칸데르)의 부탁으로 발레리나의 대역 모델을 맡게 되면서 아름다운 여인 ‘릴리 엘베’로 눈부신 변신의 정점을 이뤘다.

이같은 과감하고 눈부신 변신과 열연으로 아카데미 및 골든 글로브 등 시상식에서 그를 주목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전세계 언론과 관객들로부터 극찬이 쏟아지고 있다.

한편, 전세계 최고의 연기파 배우 에디 레드메인만의 완벽하고도 눈부신 변신을 확인할 수 있는 ‘대니쉬 걸’은 2월 18일 스크린에서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