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부산행'의 연상호 감독 (사진제공=배급사 new)

[미디어세상=최영원 기자]세계적으로 인정받은 비주얼 마스터 연상호 감독이 대한민국 재난 블록버스터의 비전을 제시할 영화를 탄생시켜 화제다.

바로 그간 대한민국에서 볼 수 없었던 압도적인 스케일과 완벽한 비주얼로 눈길을 끌고 있는 재난 블록버스터 ‘부산행’이다.

영화 ‘부산행’은 전대미문의 재난이 대한민국을 뒤덮은 가운데, 서울역을 출발한 부산행 열차에 몸을 실은 사람들의 생존을 건 치열한 사투를 그린 재난 블록버스터 프로젝트로 국제 영화제 중 최고의 권위를 갖고 있는 칸 국제 영화제 2회 초청에 빛나는 연상호 감독의 작품이다.

앞서 그는 ‘돼지의 왕’을 통해 한국 애니메이션 최초로 제 65회 칸 국제 영화제 감독 주간에 초청된 것에 이어 ‘부산행’으로 제 69회 칸 국제 영화제 공식 초청되며 세계적 비주얼 마스터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영화 '부산행' 스틸컷 (사진제공=배급사 new)

특히, 이번 영화 ‘부산행’은 정체불명의 바이러스가 대한민국 전역에 확산되는 이야기를 쉴 틈 없는 전개로 풀어나가며 보는 이들에게 긴장감을 선사하는 것은 물론, 여기에 살아남기 위한 사람들의 사투가 스펙터클한 액션으로 표현돼 대한민국에서 본 적 없었던 독보적인 영상미를 보여줄 예정이다.

이미 ‘돼지의 왕’, ‘사이비’ 등을 통해 전세계 비주얼 마스터로 입지를 다져 온 연상호 감독은 작품 속에 강렬한 비주얼과 사회를 관통하는 통렬한 메시지를 내포, 전세계인들을 놀라게 했던 자신의 주특기를 이번 영화에서도 유감없이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처럼 전작에서 보여준 연상호 감독의 장기를 십분 발휘해 완성시킨 ‘부산행’은 아비규환이 된 재난 상황에 압도적인 스케일, 완벽한 영상미까지 갖춘 대한민국에 새로운 재난 블록버스터의 비전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전세계가 인정한 비주얼 마스터 연상호 감독이 탄생시킨 재난 블록버스터 ‘부산행’은 오는 7월 20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