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곡성'의 곽도원, 천우희, 김환희 (사진제공=이십세기폭스코리아)

[미디어세상=최영원 기자] 끝없는 호평과 입소문 열풍 속 꾸준한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는 ‘곡성’이 개봉 15일, 전야 개봉 16일째 500만 관객을 돌파한 가운데 주연 배우 곽도원, 천우희, 김환희가 500만 돌파 인증샷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곡성’은 외지인이 나타난 후 시작된 의문의 사건과 기이한 소문 속 미스터리하게 얽힌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천만 영화인 ‘7번방의 선물’의 개봉 17일째, ‘광해, 왕이 된 남자’의 개봉 18일째 500만 돌파 기록보다 빠르게 500만 관객을 돌파해, ‘곡성’ 신드롬의 위력을 보여주고 있다.

이날 500만 관객 돌파를 기념하며 ‘곡성’에 출연한 배우들은 인증샷을 통해 관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먼저, ‘종구’ 역을 통해 깊은 연기 내공으로 강렬한 존재감을 발산한 곽도원은 손으로 500만을 표현하는 재치 넘치는 모습을 보였으며, ‘무명’ 역으로 관객들을 압도한 천우희는 “<곡성> 500만 감사합니다”라는 글로 감사의 마음을 표현했다.

또한 놀라운 연기로 모두를 놀라게 한 ‘효진’ 역의 김환희는 직접 쓴 ‘500’ 숫자와 함께 활짝 웃는 귀여운 모습의 기분 좋은 인증샷으로 500만 돌파의 기쁨을 드러냈다.

이처럼 관객들의 끝없는 호평과 입소문 열풍으로 5월 역대 개봉작 중 최고의 흥행 속도를 이어가고 있는 ‘곡성’은 한 치 앞을 예상할 수 없는 전개와 힘 있는 연출, 폭발적 연기 시너지가 더해진 올해 가장 강렬하고 독창적인 작품으로 극장가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