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트릭' 스틸 컷 (ⓒ스톰픽처스코리아)

[미디어세상=최영원 기자] 2016 대국민 시청률 조작 프로젝트 영화 ‘트릭’이 개봉을 앞두고 충격적인 비밀의 실체를 담은 스틸 컷을 공개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영화 ‘트릭’은 휴먼 다큐 PD ‘석진’과 도준의 아내 ‘영애’가 명예와 돈을 위해 시한부 환자 ‘도준’을 놓고 은밀한 거래를 하는 대국민 시청률 조작 프로젝트로 탄탄한 연기력을 인정받는 배우 이정진, 강예원, 김태훈이 주연을 맡았다.

▲영화 '트릭' 스틸 컷 (ⓒ스톰픽처스코리아)

이번에 공개된 스틸 컷에는 먼저, 은밀한 거래를 하는 듯한 시청률에 미친 PD 석진(이정진)과 시한부 환자의 아내 영애(강예원)의 상반된 표정이 눈길을 끄는데 이 둘 사이에 모종의 거래와 이를 둘러싼 갈등이 예상돼 긴장감을 증폭시킨다.

또한 석진이 음모를 꾸미는 듯 카메라를 들고 냉혈한 미소를 짓고 있는 스틸과 병상에 누워있는 시한부 환자 도준(김태훈)을 바라보는 스틸은 시청률을 높이기 위해 벌어질 영화 속 충격적 비밀의 실체를 궁금케 한다.

▲영화 '트릭' 스틸 컷 (ⓒ스톰픽처스코리아)

여기에 아픈 몸을 이끌고 힘겨워하는 도준 옆에 걱정스럽게 그를 부축하던 순애보 아내 영애가 촬영을 준비하면서 화장을 하는 모습 등 이중적인 캐릭터의 면모 또한 확인할 수 있어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처럼 연기력을 인정받은 세 주연 배우의 캐릭터가 스틸 컷은 팽팽한 긴장감과 궁금증을 자극하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는 영화 ‘트릭’은 오는 6월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