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오만과 편견 그리고 좀비'의 릴리 제임스와 '아가씨'의 김민희 (사진제공=누리픽처스)

[미디어세상=최영원 기자] 개봉을 앞둔 영화 ‘오만과 편견 그리고 좀비’의 릴리 제임스와 ‘아가씨’의 김민희가 기존의 이미지를 깨는 독특한 반전 매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먼저 영화 ‘신데렐라’에서 동화 속에서 갓 튀어나온 듯한 생동감 넘치는 신데렐라를 완벽히 그려내 관객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던 릴리 제임스가 오는 5월 극장가를 핏빛으로 물들일 매혹적인 걸크러쉬 여전사로 변신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영화'오만과 편견 그리고 좀비' 스틸 컷 (사진=누리픽처스)

이번 영화에서 그녀는 베넷 가의 둘째 딸이자, 좀비들의 무자비한 공격에도 흔들리지 않는 강인한 여전사 엘리자베스 베넷으로 분해 강렬하고 매혹적인 연기를 펼칠 예정이다.

또 릴리제임스는 청초한 이미지를 완벽히 타파하듯 고난이도 액션과 걸크러쉬 매력을 듬뿍 담은 카리스마를 선보이며 깜짝 놀랄만한 반전 매력을 드러내 영화에 대한 기대를 고조시키고 있다.

한편, 오는 6월 1일 개봉하는 영화 ‘아가씨’의 주인공 ‘아가씨’역의 김민희에 대한 팬들의 기대도 쏟아지고 있다.

▲영화 '아가씨' 스틸 컷 (사진=누리픽처스)

영화 ‘화차’, ‘연애의 온도’, ‘지금은맞고그때는틀리다’ 등에서 활약하며 충무로 대표 배우로 자리매김한 김민희는 영화 ‘아가씨’에서 막대한 재산을 상속받게 된 귀족 아가씨로 분했다.

그간 작품에서 각양각색 연기를 펼쳐 온 김민희는 이번 작품을 통해 미스터리한 여인으로 변신할 예정이어서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처럼 뛰어난 연기력과 변신도 두려워하지 않는 여배우들의 작품의 매력적인 모습이 궁금증을 자아내는 가운데 영화 ‘오만과 편견 그리고 좀비’는 오는 5월 25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