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나의 소녀시대' 스틸 컷 (ⓒ오드)

[미디어세상=최영원 기자] 친구들과의 진한 우정부터 잠 못 이루던 첫사랑의 설렘까지 모두 담아내 추억을 소환하는 영화 ‘나의 소녀시대’가 누구나 공감할 학창 시정 에피소드와 아이템으로 대만, 중국, 홍콩, 싱가포르에 이어 국내에서도 흥행 돌풍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영화 ‘나의 소녀시대’는 1994년을 배경으로 대책 없이 용감했던 학창시절, 유덕화 마누라가 꿈인 평범한 소녀 ‘린전신’과 학교를 주름잡는 비범한 소년 ‘쉬타이위’의 첫사랑 밀어주기 작전을 담은 영화다.

▲영화 '나의 소녀시대' 스틸 컷 (ⓒ오드)

앞서, '나의 소녀시대는'는 대만, 중국, 홍콩, 싱가포르까지 개봉하는 국가마다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아시아에 흥행 신드롬을 일으켰다.

특히 쉬는 시간 매점으로 달려가 메뉴를 고민하고 교복을 입은 채 선생님 몰래 담을 넘는다거나 책상 서랍에 숨겨져 있던 행운의 편지를 펼쳐보는 장면 등 학창 시절 공감 백배 에피소드는 국경을 뛰어넘는 동질감과 함께 같은 정서를 느끼게 한다.

뿐만 아니라 카세트 테이프, 연예인 책받침, 롤러장 등 90년대 추억을 호출하는 아이템들의 향연은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하며 재미를 더할 것으로 예상된다.

▲영화 '나의 소녀시대' 스틸 컷 (ⓒ오드)

이처럼 ‘나의 소녀시대’는 아시아 전역에 흥행 신드롬을 일으킨 데 이어 한국 관객의 감성까지 저격하며 돌풍을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반짝반짝 소중했던 순간을 떠올리게 하는 고마운 영화 ‘나의 소녀시대’는 5월 12일 개봉해 한국 관객들과 만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