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메이션 <미운 오리 새끼의 모험>, 뮤지컬 ‘마법의 버스 타요’, 음악회 ‘더 퀸 온 아이스’ 포스터 (ⓒ인터파크)

[미디어세상=최영원 기자] 170년을 사랑 받은 안데르센 명작동화 원작 ‘미운 오리 새끼의 모험’을 비롯해 뮤지컬, 대규모 페스티발 등 돌아오는 어린이날은 문화행사들로 풍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먼저 부모님 세대도 감동했던 안데르센의 명작동화 ‘미운 오리 새끼’를 스크린으로 만나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돼 눈길을 끈다.

‘미운 오리 새끼의 모험’은 내면의 아름다움을 소중하게 생각하라는 원작의 감동적인 교훈을 그대로 전달함과 동시에 세상에서 가장 못생긴 오리 못난이가 스타가 되기 위해 도전한다는 색다른 스토리로 재미까지 선사하는 진정한 에듀케이션 영화로 각광받고 있다.

또한 유니버설아트센터에서 감상할 수 있는 가족 매직컬 ‘마법의 버스 타요’는 어린이들의 커다란 사랑을 받은 TV시리즈 ‘꼬마 버스 타요’를 원작으로 한 뮤지컬로 마법의 아수라를 물리치는 타요와 라니, 로기, 가니의 모습을 신기한 마술과 함께 보여줘 가족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와 함께 예술의 전당에서 진행되는 ‘크레디아 어린이날 음악회: 더 퀸 온 아이스’에서는 피겨 여왕 김연아가 출전했던 대회 프로그램의 음악과 그녀가 사랑하는 클래식 음악들을 오케스트라 연주로 들을 수 있다.

특히, MNET ‘위키드’에 출연해 화제를 모은 제주소년 오연준 어린이 또한 특별 출연해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편, 뮤지컬부터 음악회까지 다양한 문화생활로 가득한 어린이날, 부모님들이 열광할 대표 에듀메이션 ‘미운 오리 새끼의 모험’은 5월 4일 어린이날을 앞두고 개봉해 어린이 관객들과 만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