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세상=최영원 기자] 매력적인 외모는 물론, 완벽한 연기력으로 여심을 홀리는 마성의 매력남들이 극장을 점령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화 '트리플9'의 치웨텔 에지오포 (ⓒ메인타이틀픽처스)

먼저, 지난 20일 개봉 이후 웰메이드 범죄 스릴러의 새로운 지평을 펼쳐낸다는 호평을 받고 있는 영화 ‘트리플 9’에서 차가운 카리스마를 발산한 치웨텔 에지오포는 상남자의 매력을 선보이며 여성들의 마음을 뒤흔들 예정이다.

‘트리플9’에서 부패한 형사와 전직 특수부대원을 이끄는 범죄 조직의 리더 ‘마이클’ 역을 맡은 치웨텔 에지오포는 불가능한 범죄조차 성공시키는 냉철한 판단력을 지닌 인물을 열연했다.

앞서 ‘노예 12년’, ‘마션’에서 그가 보여줬던 인간미 넘치는 캐릭터와는 상반된 모습으로 범죄조직의 리더로서의 연기 변신에 관객들의 기대감이 모아지고 있다.

▲영화 '탐정 홍길동: 사라진 마을'의 이제훈 (ⓒ메인타이틀픽처스)

또한 충무로 대표 훈남 배우 이제훈은 영화 ‘탐정 홍길동: 사라진 마을’으로 그동안의 작품 속 바르고 순수한 이미지와는 상반된 선과 악이 공존하는 캐릭터를 연기해 대중에게 새로운 매력을 선보인다.

20년 전 원수를 찾아 복수를 하기 위해 나선 탐정 ‘홍길동’ 역을 맡은 그는 매사에 까칠하지만 어릴 적 사고로 8살 이전의 기억과 공감 능력을 잃은 인물이다.

이제훈은 사건 해결에 집요한 면모를 보이며 성공률 99%를 자랑하는 한국형 첫 다크 히어로 ‘홍길동’을 강렬한 눈빛으로 표현하며 여심을 설레게 만들 것으로 예상된다.

▲영화 '바이 더 씨'의 브래드 피트 (ⓒ메인타이틀픽처스)

아울러 세기의 커플 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 피트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바이 더 씨’의 브래드피트는 뜨거웠던 사랑의 순간으로 돌아가고 싶어 하는 남자의 심리를 섬세하게 그려내 눈길을 끈다.

그는 결혼 14년차, 권태로운 관계를 회복하고 서로 열렬히 사랑했던 순간을 되찾고자 하는 ‘롤랜드’ 역으로 분해 점점 멀어지는 안내가 원망스러운 남편의 모습을 리얼하게 그린다.

그는 물오른 연기력과 세월이 흐를수록 깊이를 더해가는 매력적인 외모로 여성 관객들의 오감을 만족시킬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