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크릿 인 데어 아이즈' 포스터 (ⓒ판시네마)

[미디어세상= 최영원 기자] 마블 히어로 블록버스터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 개봉으로 4월 극장가에 이목이 집중된 가운데, 미제사건 추적 스릴러 ‘시크릿 인 데어 아이즈’가 마블 히어로에 강렬한 출사표를 던졌다.

오늘 개봉한 ‘시크릿 인 데어 아이즈’는 할리우드 탑 배우들의 완벽한 연기 호흡과 스릴 넘치는 스토리, 예측불허의 짜릿한 반전으로 무장해 ‘캡틴 아메리카: 시빌워’에 맞선다.

‘시크릿 인 데어 아이즈’는 제스(줄리아 로버츠)의 딸을 살해한 범인이 사라진지 13년 후, 동료였던 레이(치웨텔 에지오포)와 클레어(니콜 키드먼)가 재수사를 시작하며 감춰진 진실을 파헤치는 미제사건 추적 스릴러로 할리우드판 [시그널]로 국내 관객들에게 주목받은 바 있다.

▲'시크릿 인 데어 아이즈' 스틸 컷 (ⓒ판시네마)

여기에 할리우드 탑 배우 니콜 키드먼과 줄리아 로버츠의 스크린 첫 만남으로 더욱 화제를 모았으며 ‘노예 12년’, ‘마션’ 등을 통해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에 노미네이트된 치웨텔 에지오포까지 전세계 영화팬들을 열광시키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아카데미 노미네이트 감독 빌리 레이의 천재적인 스토리텔링과 [브레이킹 배드] 총괄 프로듀서 마크 존슨의 탁월한 기획력이 만나 원작과는 차별화된 스토리 전개와 충격적인 반전으로 영화의 완성도를 더욱 높였다.

이렇듯 최고의 배우들과 실력파 제작진의 환상적인 앙상블로 탄생한 미제사건 추적 스릴러 ‘시크릿 인 데어 아이즈’는 27일 개봉해 극장가를 사로잡을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