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사돈의 팔촌' 스틸 컷(ⓒ서울독립영화제)

[미디어세상=최영원 기자] 최근 변요한, 류준열, 안재홍, 류혜영 등 독립영화 출신 스타들이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오는 5월 개봉을 앞둔 센세이션 청춘멜로 ‘사돈의 팔촌’의 주연배우 장인섭과 배소은이 독립영화 출신 스타의 계보를 이을 뉴페이스로 주목받고 있다.

먼저 ‘사돈의 팔촌’에서 군 제대를 앞두고 삶과 사랑에 대해 고민하는 청춘 ‘태익’ 역을 맡은 장인섭은 특유의 자연스러운 연기와 훈훈한 매력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영화 '사돈의 팔촌'의 장인섭 (ⓒ서울독립영화제)

장인섭은 연극과 뮤지컬, 영화와 드라마에서 고루 실력을 쌓은 잔뼈 굵은 배우로 최근에는 MBC드라마 <가화만사성>의 철없는 말썽꾸러기 장남 ‘봉만호’로 확실히 얼굴도장을 찍었다.

그는 앞서 뮤지컬 ‘피크를 던져라’로 연극•뮤지컬 팬들에게 얼굴을 알렸고 영화 ‘더 폰’, ‘그놈이다’를 통해 소름 끼치는 악당 연기를 선보인데 이어 드라마 ‘후아유-학교2015’, ‘비밀의 문’에서는 감초 역할을 맡아 팔색조 같은 매력을 뽐내며 관심을 끌었다.

▲영화 '사돈의 팔촌'의 배소은 (ⓒ서울독립영화제)

이와 함께 ‘사돈의 팔촌’에서 자심의 감정을 솔직히 표현하는 당돌함이 돋보이는 ‘아리’역을 맡은 배소은은 영화 ‘닥터’에서 긴장감 넘치는 공포 연기를 펼쳐 눈길을 끌었으며 연극 ‘도둑놈 다이어리’,  ‘최고의 사랑’에서 밝은 코미디를 소화하며 연기 지평을 넓혔다.

이처럼 다양한 작품을 통해 꾸준히 연기 실력을 쌓아온 장인섭과 배소은은 영화 '사돈의 팔촌'을 통해 남다른 케미 넘치는 커플 연기를 선보이며 독립영화계 출신 스타의 계보를 이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장인섭과 배소은의 특별한 사랑 이야기를 담은 영화 '사돈의 팔촌'은 5월 12일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