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오만과 편견 그리고 좀비' 스틸 컷 (ⓒ누리픽처스)

[미디어세상=최영원 기자] 세기의 로맨스 명작 [오만과 편견]에 기발한 상상력과 강렬한 스케일을 더한 영화 ‘오만과 편견 그리고 좀비’가 1020세대 관객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으며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영화 ‘오만과 편견 그리고 좀비’는 세기의 로맨스 소설 [오만과 편견]을 새롭게 재탄생시킨 작품으로, 원인을 알 수 없는 전염병으로 인해 좀비들의 공격이 이어지던 19세기 영국, 베넷 가문의 둘째 딸 엘리자베스와 좀비 사냥꾼 다아시의 블러디 로맨스 액션 영화다.

▲영화 '오만과 편견 그리고 좀비' 스틸 컷 (ⓒ누리픽처스)

앞서 개봉을 앞두고 1020세대 남녀를 대상으로 진행된 모니터링 시사에서 만족도 4.2점을 기록하며 열렬한 호응을 얻은 것은 물론, “짜릿한 스릴감, 화려한 스토리가 좋았다”, “예상치 못한 전개와 원작의 캐릭터가 잘 나타나서 좋았다”, “소재가 신선하고 스토리가 재미있다“ 등 관객들은 화끈한 액션과 신선한 스토리에 높은 만족감을 드러냈다.

특히 여성 관객들의 만족도가 4.3점을 기록하며 열띤 반응을 불러일으켰는데, 이는 긴장감 넘치는 위험천만한 로맨스와 배우들의 훈훈한 비주얼이 폭발적인 호응으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이처럼 젊은 세대 관객들의 취향을 저격하는 요소들로 중무장해 벌써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오만과 편견 그리고 좀비’는 ‘트와일라잇’ 시리즈와 ‘웜 바디스’의 흥행 바톤을 이어받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월드워Z’, ‘킹스맨’의 명품 제작진과 할리우드 라이징 스타들이 총출동해 올 상반기 최고의 화제작으로 주목 받고 있는 ‘오만과 편견 그리고 좀비’는 오는 5월 12일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