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세상=최영원 기자] 2016년 세상을 집어삼킬 또 한번의 공포를 선사할 영화 ‘캄포스’를 비롯, '파라노말 액티비티: 더 고스트 디멘션', ‘더 보이’, ‘컨저링2’ 등 공포 영화들이 상반기 개봉을 앞두고 있어 2016년 극장가에 공포 영화 신드롬이 일 것으로 예상된다.

▲영화 '캄포스', '파라노말 액티비티: 더 고스트 디멘션' 포스터 (ⓒ메인타이틀픽처스)

먼저 영화 ‘캄포스’는 정체불명의 분노 바이러스가 퍼지면서 벌어지는 충격적인 사건을 그린 미스터리 공포 영화로 전세계 호러 마니아들을 열광시킨 ‘알.이.씨’ 시리즈와 ‘컨저링’ 등을 만든 호러 영화들의 대가들이 의기투합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특히 제20회 부산국제영화제 미드나잇 패션 부문 공식 초청된 것은 물론, 세계 3대 판타스틱 영화제로 손꼽히는 제48회 시체스 영화제와 제23회 제라르메 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 공식 초청돼 관객과 평단의 뜨거운 호평을 받으며 2016년 꼭 봐야할 공포 영화 기대작으로 손꼽히고 있다.

또한 오는 4월 21일 개봉 예정인 영화 ‘파라노말 액티비티: 더 고스트 디멘션’은 전세계를 충격에 빠트린 미스터리 신드롬 ‘파라노말 액티비티’ 시리즈의 최종편으로, 캘리포니아로 이사온 라이언의 가족이 25년전 VHS 테이프를 발견하게 되면서 겪는 기이한 이야기를 그려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영화 '더보이', '컨저링2' 포스터 (ⓒ메인타이틀픽처스)

아울러 죽은 아들을 대신한 인형의 비밀에 얽힌 이야기를 그린 공포스릴러 ‘더 보이’는 인형이라는 소재로 현실적인 긴장감을 선사할 예정으로 영화 ‘더 데빌 인사이드’로 언론과 평단의 호평을 받은 윌리엄 브렌트 벨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기대를 더한다.

마지막으로 오는 6월 9일 개봉 예정인 ‘컨저링2’는 워렌 부부의 사건 파일 중 가장 무서운 실화를 그린 공포 영화로 전편에 이어 실존인물인 워렌 부부가 겪은 가장 무섭고 가장 많은 증거 문서를 남긴 영국 엔필드에서 일어난 폴터가이스트 사건을 다뤄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한편, 2016년 공포 영화 신드롬의 포문을 열 미스터리 공포 영화 '캄포스'는 오는 5월 12일 개봉해 관객들을 찾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