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세상=정지호 기자] 걸그룹 걸스데이의 멤버 유라가 각선미를 드러낸 화보를 공개했다.

걸스데이 멤버인 유라는 한중 매거진 'ONE' 4월호 화보를 통해 글래머러스한 몸매를 드러냈다.

유라는 화보와 함께 진행된 인터뷰를 통해 '제5회 가온차트 K-POP 어워드'에서 선보여 화제가 된 튜브톱 드레스에 대해 그날 헤어 콘셉트와 드레스를 직접 골랐다며, 데뷔 이래로 가장 신경을 많이 썼던 날이라고 밝혔다.

특히 반 묶음 헤어스타일에 대해서는 발랄한 매력과 함께 중국 무협 영화 속 여주인공 같은 느낌을 줄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지난 2월부터 올리브TV '테이스티로드'의 MC로 활동하고 있는 유라는 PD님과 작가님들이 신기하다고 할 정도로 많이 먹는다며, 민정 언니와 함께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열심히 촬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촬영 후 개인적으로 찾아간 식당이 한두 군데가 아닐 정도로 TV 속 맛 평가는 거짓이 없는 진짜라며, 맛을 표현하는 단어가 한정적이라 아쉽다고 부연했다.

배우의 꿈을 키우고 있는 유라는 앞으로 액션과 로맨틱 코미디 장르에 도전하고 싶다며, 활 쏘기나 말 타기 같은 사극 액션도 좋고, MBC 드라마 '그녀는 예뻤다' 속 황정음 선배님이나 영화 '오늘의 연애' 속 문채원 선배님 같은 털털하고 솔직한 역할을 해보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또한, 함께 연기하고 싶은 배우로 이승기와 조진웅을 꼽으며 두 배우의 귀여우면서도 섹시한 매력이 좋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특히 tvN 드라마 '시그널'에서 활약한 조진웅에 대해 걸스데이 네 멤버 사이의 핫가이로 통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유라의 화보와 인터뷰는 ONE 매거진 4월호와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만날 수 있다.

사진=ONE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