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세상=정지호 기자] 3월의 신부가 된 개그우먼 권진영이 결혼식 본식 사진을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권진영의 소속사 H.W엔터프라이즈는 지난 19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광림교회에서 올린 권진영의 결혼식 본식 사진들을 20일 공개했다.

▲권진영이 결혼식을 올렸다.(사진:The third mind studio)

공개된 사진 속에서 권진영은 하객들의 축하 속에서 신랑과 입맞춤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주례는 광림교회 원로 목사가 맡았으며, 사회는 선배이자 절친한 개그우먼인 박미선이 맡았고, 축가는 유리상자의 이세준이 불렀다.

이날 결혼식을 축하하기 위해 임하룡, 이영자, 김숙, 오나미, 허경환, 김기리, 허안나, 양상국, 김지선, 전영미, 김다래 등 다양한 개그맨 선후배들이 참석했다.

또 평소 권진영과 절친한 것으로 알려진 최화정, 명로진, 서현진, 문지애, 정지영 등 방송인들까지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내줬다.

한편, 권진영은 1년여 간의 만남 끝에 2살 연하의 일반인 남성과 백년가약을 맺었으며, 하와이와 라스베가스로 신혼여행을 다녀올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The third mind stud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