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김경아 피리세계 ‘풍요(風謠)’

[미디어세상=서인우 기자] ‘김경아의 피리세계’는 국악인 김경아가 연주자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음악적으로 꾸준한 성장과 도약을 위해 2012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10년 장기 프로젝트다.

올 2016년 선보이는 김경아의 피리세계는 ‘풍요(風謠)’다. 이번 공연은 생명의 기운이 용솟음치는 3월, ‘바람의 노래’라는 의미를 담아 경기음악을 새로운 견해로 해석하여 연주한다.

또한 전통음악이 지켜야 할 가치와 의미에 대해 스스로 끊임없이 질문하고 연구하는 국악인 김경아의 깊은 통찰력과 탁월한 연주력으로 전통음악의 깊이를 공감하는 공연이 될 전망이다.

국악인 김경아는 현재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국악과 교수로 재직중이며 동양음악연구소 겸무 연구원 등을 맡고 있다. 그녀는 중요무형문화재 제 46호 피리정악 및 대취타 이수자이기도 하다.

2016 김경아의 피리세계는 ‘풍요(風謠)’는 오는 20일 오후 5시 국립국악원 풍류사랑방에서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