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제문은 영화 '널 기다리며'를 통해 베테랑 형사의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리틀빅픽처스)

[미디어세상=최영원 기자] 카리스마 넘치는 캐릭터부터 친근한 모습까지 다양한 캐릭터로 관객을 사로잡은 명품배우 윤제문이 전혀 다른 매력을 선보일 영화 두 작품으로 극장가에 돌아온다.

윤제문은 영화 ‘널 기다리며’를 통해 베테랑 형사의 모습으로, 휴먼 공감 코미디 ‘대배우’에서는 국민배우의 모습으로 반전 매력을 선보이며 3월,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먼저 오는 10일 개봉하는 영화 ‘널 기다리며’를 통해 스크린 복귀를 앞두고 있는 윤제문은 베테랑 형사 ‘대영’으로 분해 사건 현장을 집요하게 추적하는 강인한 형사의 면모를 100% 발휘, 카리스마 있는 모습을 선보인다.

영화 ‘널 기다리며’는 아빠를 죽인 살인범을 15년간 기다려온 소녀와 형사, 그리고 살인범의 7일간의 추적을 그린 스릴러로 윤제문은 극의 팽팽한 긴장감을 극대화 시킬 뿐 아니라, 신참 형사 ‘차형사’로 분한 안재홍과 이색 형사 케미를 통해 극의 재미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배우 윤제문은 영화 '대배우'에서는 국민배우로 변신, 전혀 다른 매력을 선보인다. (ⓒ리틀빅픽처스)

이어 3월 30일 개봉하는 영화 ‘대배우’에서는 국민배우 ‘설강식’으로 분해 연극 무대에서 스크린까지 진출한 실력파 배우로 변신한다.

그는 영화 속 작품을 통해 액션부터 멜로까지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자타공인 국민배우로서의 면모를 그려낼 뿐만 아니라, 극중 20년째 대학로를 지키는 후배 ‘성필’(오달수)에게 ‘연기 연습을 더하라’고 서슴지 않게 직언을 날리는 등 직설적이고 당당한 매력을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

특히 후배 ‘성필’ 역의 오달수와 선보이게 되는 이색 케미는 영화를 보는 또 하나의 관전 포인트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