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트윈스터즈' (ⓒ엣나인필름)

[미디어세상=최영원 기자] 서로의 존재를 모른 채 살았던 쌍둥이 자매가 우연히 유튜브와 페이스북을 통해 25년 만에 재회하게 된 기적 같은 이야기를 담은 영화 ‘트윈스터즈’의 국내 개봉을 앞두고 한국을 찾은 쌍둥이 자매가 25일 저녁 JTBC <뉴스룸>에 출연해 손석희 앵커와 만난다.

태어나자마자 각각 미국과 프랑스로 입양된 '사만다'와 '아나이스'는 25년 동안 쌍둥이 자매가 있다는 사실을 모른 채 각각 할리우드 배우와 패션 디자이너로 성장했다.

그러던 중 우연히 아나이스가 유튜브를 통해 자신과 똑같이 생긴 사람이 미국에 살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고 트위터,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SNS를 총동원해 사만다에게 연락, 두 사람의 극적인 만남이 이뤄지게 됐다.

영화 '트윈스터즈'의 쌍둥이 자매 사만다와 아나이스 (ⓒ엣나인필름)

이 믿을 수 없는 기적 같은 이야기는 페이스북이 선정한 10가지 이야기에 오르며 주목을 받았고, CNN, ABC, NBC 등 해외 유력 언론 매체의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화제를 모았다.

이들의 기적 같은 이야기는 영화 ‘트윈스터즈’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개봉을 앞두고 한국을 방문한 쌍둥이 자매의 진솔하고 흥미진진한 이야기는 오늘 jtbc 뉴스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쌍둥이 자매는 뉴스룸에 출연해 손석희 앵커와 만나 두 사람이 처음 서로를 발견했을 때의 생생한 감정은 물론 영화를 찍으며 있었던 에피소드, 만남 이후의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전격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영화보다 더욱 영화 같은 이야기로 관객들에게 재미는 물론, 따뜻한 감동과 위로, 그리고 희망을 전하는 영화 ‘트윈스터즈’는 오는 3월 3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