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라-주미 강,조나단 켈리&베를린 바로크 솔리스텐

[미디어세상=서인우 기자] 바이올리니스트 클라라-주미강과 현존하는 세계 최고의 오보이스트 조나단 켈리가 아름다운 바로코 음악을 선사한다.

세계 유수의 바이올린 콩쿠르를 휩쓸며 거장 지휘자들과 활발하게 협연 활동 중인 바이올리니스트 클라라-주미 강이 지난 2013년 이후 한국 무대를 다시 찾았다.

또 현재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오보에 수석인 조나단 켈리와 세계 최정상 오케스트라인 독일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멤버들로 구성된 실내악단인 바로크 솔리스텐이 함께한다.

이번 공연에는 바로크 시대를 대표하는 J.S.바흐와 그의 둘째 아들인 C.Ph.E.바흐, 그리고 이탈리아 바로크 음악의 최고봉인 비발디의 작품들이 연주된다.

특히 클라라-주미 강이 솔로 연주를 맡은 비발디 사계 중 ‘겨울’과 비발디의 오보에, 바이올린, 현을 위한 협주곡 등이 연주되어 바로크 시대로 돌아간 듯한 섬세한 사운드와 분위기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클라라-주미 강,조나단 켈리&베를린 바로크 솔리스텐 연주회는 예술의 전당 월드 프리미어 시리즈의 일환으로 열리며 오는 2월 15일 오후 8시에 예술의 전당 콘서트 홀에서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