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제5침공', '데드풀 포스터(ⓒUPI)

[미디어세상=최영원 기자] 전세계 28개국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한 ‘제5침공’을 비롯, 액션 블록버스터 ‘데드풀’까지 2016년 상반기 극장가를 강타할 할리우드 블록버스터의 연이은 개봉소식으로 예비 관객들의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먼저, 재난에서 살아남은 1%의 생존자 캐시(클로이 모레츠)가 지구를 초토화시킨 정체불명의 ‘디 아더스’에 맞서게 되는 SF 재난 블록버스터 영화 ‘제5침공’은 앞서 공개된 예고편과 주연 배우 클로이 모레츠의 한국팬 스페셜 영상으로 벌써부터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또한 어둠, 파괴, 전염병, 침투의 단계별 재난 등으로 전 세계 주요 도시가 참혹하게 파괴되는 모습을 스크린에 적나라하게 담아냈으며 특히 어디서 왔는지, 어떻게 생겨났는지 알 수 없는 ‘디 아더스’의 미스터리함은 관객들의 추리력을 자극하면서 새로운 SF 재난 블록버스터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상반기 극장가를 강타할 액션 블록버스터 ‘데드풀’에 대한 관심도 뜨겁다.

‘데드풀’은 정의감 제로, 책임감 제로에 인터스텔라급의 상식과 차원을 파괴하는 엉뚱한 행동, 거침없는 유머 감각은 물론 울버린에서 유래된 힐링팩터 능력과 무술 실력까지 갖춘 마블 역사상 가장 매력 터지는 히어로 ‘데드풀’을 주인공으로 한 작품이다.

마블의 히어로 역사상 가장 황당한 캐릭터인 ‘데드풀’은 잔망스러운 매력과 스타일리쉬한 액션, 유머러스하고 재치있는 입담으로 성인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불러 모으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처럼 할리우드 블록버스터의 명성을 잇는 역대급 스케일은 물론, 검증된 스토리로 2월, 극장가를 휩쓸 ‘제5침공’과 ‘데드풀’ 각각 오는 25일과 17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