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세상=정지호 기자] 배우 박희순과 박예진이 열애 5년 만에 혼인 신고를 하고 부부가 된 사실이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배우 박희순(46)과 박예진(35)이 5년 연애 끝에 이미 부부의 연을 맺었다.

▲박예진과 박희순이 혼인신고를 했다.(박예진 사진:쎄씨, 박희순 사진:킹콩엔터테인먼트)

박희순의 소속사 킹콩엔터테인먼트는 27일 박희순과 박예진이 작년에 혼인신고를 마친 것으로 안다며, 정확한 날짜는 모른다고 발표했다.

또 결혼식을 아직 올리지 않았으며 추후 어떤 형식으로든 결혼식을 할 계획인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다.

앞서 두 배우는 지난 2011년 3월 연인 사이임을 공식적으로 인정하고 5년간 공개 연애를 해왔다.

박희순은 영화 '10억', '맨발의 꿈', '혈투', '세븐데이즈', '의뢰인', '용의자' 등에 출연하며 연기파 배우로 불려왔다.

1999년 영화 '여고괴담2'로 데뷔한 박예진은 최근 드라마 '미스터 백'과 '라스트'에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