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나쁜놈은 죽는다', '검사외전', '좋아해줘' 포스터(ⓒ조이앤시네마)

[미디어세상=최영원 기자] 다가오는 2월 개봉을 앞둔 다양한 장르의 영화들이 각기 다른 매력으로 관객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먼저 2월 4일 개봉하는 영화 ‘나쁜놈은 죽는다’는 제주도 여행을 하던 친구들이 미스터리한 여인 ‘지연’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코믹액션으로 충무로 흥행 퀸 손예진과 아시아 최고의 스타 진백림의 만남과 신현준, 박철민, 장광의 합류로 주목 받고 있다.

특히 아시아를 사로잡을 강제규 감독의 프로젝트로 150억 원의 제작비가 투입관 이 영화는 씨엔블루의 OST 참여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살인 누명을 쓰고 수감된 검사가 감옥에서 만난 전과 9범 꽃미남 사기꾼의 혐의를 벗겨 밖으로 내보낸 후 그를 움직여 누명을 벗으려는 이야기 영화 ‘검사외전’은 ‘베테랑’으로 코미디와 액션을 모두 책임졌던 황정민이 또 한 번 범죄오락 출연작으로 돌아와 그의 출연만으로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여기에 ‘검은 사제들’, ‘군도: 민란의 시대’를 연이어 흥행시킨 강동원의 합류로 각각 검사와 사기꾼으로 출연한 두 배우의 유쾌한 버디 플레이를 기대하게 만드는 작품으로 2월 3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마지막으로 대책 없이 좋아요를 누르다가 진짜 좋아져 버린 내 생애 가장 설레는 로맨스를 그린 ‘좋아해줘’는 이미연, 유아인, 김주혁, 최지우, 강하늘, 이솜에 이르는 캐스팅만으로 기대작으로 떠오른 로맨틱 코미디다.

명배우들의 연기 호흡이 시너지를 만들 것으로 기대되는 한편 풍성한 웃음과 통통 튀는 연애 감성을 선사할 것으로 주목 받고 있다. 2월 18일 개봉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