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조이' 스틸 이미지(ⓒ이십세기폭스코리아)

[미디어세상=최영원 기자] 영화 ‘실버라이닝 플레이북’, ‘아메리칸 허슬’ 데이빗 O. 러셀 감독과 제85회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에 빛나는 배우 제니퍼 로렌스가 주연을 맡은 영화 ‘조이’가 로버트 드 니로와 브래들리 쿠퍼까지 가세한 할리우드 최고의 드림팀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조이’는 두 아이를 키우며 살아가는 싱글맘 조이 망가노가 미국 홈쇼핑 역사상 최대 히트 상품을 발명하면서 10억대 기업가로 성장하는 실화를 담은 작품으로, 데이빗 O. 러셀 감독과 제니퍼 로렌스, 로버트 드 니로, 브래들리 쿠퍼의 남다른 인연이 관심을 모은다.

영화 '조이', '실버라이닝 플레이북', '아메리칸허슬' 포스터 (ⓒ이십세기폭스코리아)

먼저, ‘실버라이닝 플레이북’(2013)으로 함께한 네 사람은, 독특한 연출력과 뛰어난 연기력의 완벽한 호흡을 과시하며 제85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최우수 작품상, 감독상, 남녀주연상, 남녀조연상, 편집상, 각본상 등 주요 8개 부문 후보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이어 영화 ‘아메리칸 허슬’(2014)에서 다시 만난 이들은 제71회 골든 글로브 최다 부문 수상, 제86회 아카데미 10개 부문 최다 노미네이트라는 기록을 달성해 또 한번 할리우드 최고의 드림팀다운 면모를 과시하며 뜨거운 화제를 불러 모았다.

이처럼 끈끈한 호흡의 네 사람이 빚어낸 영화 ‘조이’는 감독의 감각적인 연출력과 배우들의 환상적인 연기가 완벽한 앙상블을 이뤄내 국내 영화 팬들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

여기에 ‘조이’ 역시 2016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최우수 작품상에 노미네이트 되고, 제니퍼 로렌스가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는 데 이어 최근 제88회 아카데미 시상식에도 여우주연상으로 노미네이트 되는 등 또 한번 시상식을 화려하게 장식하고 있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미국 최고의 여성 CEO 조이 망가노의 기적 같은 실화를 담아 2016년, 스크린에 벅차 오르는 감동을 선사할 영화 ‘조이’는 3월 10일 개봉 예정이다.